외국인 선물로 딱 좋은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후기
미국에 거주하는 친척집으로 여행을
계획하면서 외국인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느라 머리가 지끈지끈했는데요.
그 고민을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로 한번에
해결한 김에 포스팅 해보려고 해요.
막상 받아보니 너무 예뻐서
외국인 물론 한국인 선물로도 좋을 거 같더라구요.
어른들이나 외국인 선물로 고민 중인
분들이라면 국립중앙박물관 굿즈들 한번
둘러보시길 추천드려요~
1. 국립경주박물관 금제 머그컵
경주시 금관총에서 출토된 신라 금허리띠의
허리띠꾸미개를 프린팅한 머그컵이에요.
가족 중에 머그컵을 모으는 분이 있어서
준비해 봤는데 빨강, 흰색, 갈색이 세트처럼
화려하고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더라구요.
용무늬 맞새김장식, 물고기장식, 곱은옥등을
형상화한 허리띠의 장식이 머그컵을 감싸듯이
장식되 있어서 고급스러움도 있구요.
꽤 화려해서 장식용으로도 괜찮을 듯 싶어요.
2. 나전 모란 다용도 빈함
외국인들에게 나전 제품들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주로 나전 굿즈들을
골라봤는데요.
모란꽃 모양이 나전으로 장식되어 있는
다용도 소품상자로 60대 여성용 선물로 샀어요.
모란꽃은 부귀와 영화를 상징한다고도 해요.
뚜껑 윗면에 화려하게 모란꽃이 나전으로
장식되어 있고 뚜껑을 열면 동그란 거울도 붙어있구요.
작은 서랍을 열면 시계나 반지같은 귀중품을
보관하기에 적합할 듯 싶어요.
3. 목련 자개보석함
40대 외국인 여성에게 드릴
목련과 참새가 화려하게 장식된
홍색 자개보석함이에요.
검은색과 두가지가 있었는데
홍색 제품에서 한국미가 더 느껴지는 것 같아서
골라보았는데요.
뚜껑을 열면 거울이 붙어있고
작은 장신구들을 보관하기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되어있어요.
뚜껑을 여닫는 부분은 나비장식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더해졌어요.
저도 하나 갖고 싶더라구요.
4. 박쥐문 자개 명함함
30대 외국인 남성에게 드릴
선물로 고른 명함함인데요.
검정과 적색 두가지가 있었는데
검정이 더 멋있어 보여서 구매해 봤어요.
이 명함함의 포인트는 바로
박쥐 모양의 손잡이인데요.
동양에서는 박쥐는 행운 (Good Luck) 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선물을 하면서 설명해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명함함 안에도 화려한 자개로 되어있어서
외국인 바이어 접대선물로도 적합할 듯 싶어요.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박스도
한글 이미지로 되어있어서 정갈하고 깔끔하더라구요.
저처럼 외국인 선물로 고민이신 분들
당장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달려가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