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빠진 깍두기의 재탄생, 베이컨 깍두기 볶음밥
시어빠진 깍두기의 재탄생 베이컨 깍두기 볶음밥 미처 먹지 못해서 시어빠진 깍두기를 냉장고 구석에서 오늘 발견했어요. 요즘 바빠서 집밥을 먹지 못했더니 친정엄마가 정성껏 만들어 주신 깍두기가 너무 시어버려서 그냥 먹기에는 힘들더라구요. 만들어주신 정성을 생각하면 버릴 수도 없어서 볶음밥으로 심폐소생해 보았습니다. 냉동실에 얼려둔 베이컨이 있어서 베이컨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의외로 베이컨과 깍두기 조합이 좋아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미처 먹지 못해서 시어버린 깍두기가 있으면 버리지 말고 볶음밥을 만들어보세요. 김치볶음밥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푹~ 시어버린 깍두기에요. 이제 슬슬 김장철도 다가오는데 김치냉장고에서 묵어가고 있는 김치와 깍두기를 얼른 먹으려고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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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4.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