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1도 걱정없는 닭볶음탕 레시피 결혼하고 나서 닭볶음탕만큼 많이 만들어본 음식이 없는데요. 닭비린내를 잡지 못해서 매번 실패하고 포기했다가 알토란에서 얻은 비린내 잡는 2가지 꿀팁으로 닭비린내 따위 걱정없이 닭볶음탕 뚝딱 만들 수 있어요. 저처럼 닭볶음탕 요리 때마다 비린내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라면 오늘 레시피 참고해 보시기 바래요. 재료 : 닭고기, 설탕, 참기름 감자, 당근, 깻잎, 대파, 후추 물엿, 다진마늘, 고추가루 고추장, 소금 1. 닭비린내 잡는 첫번째 꿀팁 첫번째 꿀팁은 바로 설탕물에 초벌로 삶기인데요. 설탕의 연육작용을 통해 질긴 고기가 연해지는 것은 물론 비린내같은 잡내도 제거할 수 있어요. 넉넉한 물에 설탕 3큰술 넣어주고 고기를 5분동안 삶아주세요. 닭 불순물이 둥둥 뜨는 것..
심야식당에 등장한 꿀안주 베이컨토마토말이 얼마전 이자까야에 한잔 마시러 갔다가 먹어보고 반한 음식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베이컨토마토말이!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 싶었는데 바로 만화책 심야식당에 등장한 심플한 안주 메뉴 중 하나였어요. 마침 베이컨팽이버섯말이를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려고 사놨던 베이컨이 있어서 급하게 만들어봤는데 간단하게 여름 밤 술안주로 괜찮더라구요.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베이컨과 방울토마토와 이쑤시게나 명절 때 사용하고 남은 산적용 꽂이만 준비해 주면 된답니다. 요즘 방울토마토도 저렴해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레시피가 간단해서 캠핑요리로도 추천드려요. 베이컨을 펼쳐놓고 방울 토마토를 돌돌돌 말아주세요. 베이컨토마토말이는 두꺼운 베이컨보다 우리가 보통 사먹는 얇은 베이컨을 ..
비오면 생각나는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수제비 오랫동안 가뭄이 이어져서 비가 오길 바랬기 때문에 요 몇일동안 계속 내리는 비가 한편으로 반갑기도 하는데요. 이런 날 보통 집에서 김치전이나 수제비나 칼국수를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오늘은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수제비가 땡겨서 만들어 봤어요. 얼큰하고 칼칼하기도 하지만 콩나물을 듬뿍 넣어서 시원한 맛이 좋은 수제비 레시피라 술 먹은 날 해장요리로도 좋더라구요. 수제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김치콩나물수제비 간단 레시피 참고해 보세요. 얼큰하고 시원한 김치콩나물수제비 재료 : 밀가루, 감자전분, 소금, 식용유, 멸치, 다시마, 김치, 콩나물, 국간장, 양파, 대파 1. 가장 먼저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으로 감자전분을 넣은 쫄깃쫄깃한 수제비를 좋..
전자렌지로 1분 30초 안에 계란지단 만드는 법 오늘은 전자렌지로 간단하게 계란지단 만드는 법을 소개해볼게요. 몇일 뒤면 설날이기도 해서 만둣국이나 떡국 끓여드시는 가정이 많으실텐데요. 식구들이 먹을 계란지단을 한번에 만들려면 팬에 부어서 조리하면 되지만 1인분용 계란지단을 간단하게 빨리 만들 때 이 조리방법을 추천드려요. 또 잡채나 돼지갈비찜과 같이 조리방법이 복잡한 요리를 할 때 미처 지단 만들 시간이 없을 때도 참고해 보세요. 전자렌지로 만드는 계란지단 재료 :계란 1알, 식용유, 접시 달걀 한알을 냉장고에서 꺼내서 그릇에 깨서 잘 섞어주세요. 접시 하나를 꺼내서 식용유를 넉넉하게 붓고 접시 바닥면에 골고루 묻혀주세요. 기름붓을 이용하거나 키친타올을 이용해주면 좋은데 저는 접시를 빙빙 돌려서 골고루..
대풍 맞은 제주갈치로 만든 밥도둑 반찬 '갈치조림' 요즘 대풍을 맞아서 과거 대비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 제주갈치를 이용해서 밥도둑 반찬 갈치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예전에는 비싸서 장바구니에 담지 못했는데 대형마트에서 평소보다 저렴하게 판매 중이라 한팩 사서 3끼 정도 반찬으로 알차게 먹은 김에 포스팅해봅니다. 1팩을 3번 먹을 정도로 소분해서 대부분은 고소한 갈치구이로 먹으려고 했는데 조림이 맛있어서 모두 졸여서 먹었어요. 매년 금값이라 먹지 못했던 제주 갈치가 올해는 대풍이라 가격이 많이 싸졌으니까 저렴하게 구매해서 밥도둑 갈치조림 만들어 보세요. 밥도둑 갈치조림 재료 : 갈치, 무우, 감자,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맛술, 설탕, 양파, 대파 1. 길다란 갈치를 요리하기 좋게 3등분한 ..
라면에도 잘 어울리는 쫄깃쫄깃한 '단무지무침' 라면을 끓였는데 마땅한 반찬이 없을 때 간단히 만들면 라면과 꽤 어울리는 단무지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봅니다. 오늘 이용할 주재료는 일반 단무지와는 달리 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진 단무지인데요. 마트에 가면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장볼 때 하나씩 쟁여놨다가 마땅한 밑반찬이 없으면 꺼내서 무쳐서 반찬으로 내놓고는 해요. 요리초보자도 쉽게 뚝딱하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니까 한번 만들어보세요. 쫄깃쫄깃한 단무지무침 요리 재료 :단무지, 다진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참깨, 파 1. 먼저 단무지 비닐포장을 뜯어서 볼에 담아주세요. 2. 단무지에 고춧가루 1작은술을 넣어줍니다. 3. 그리고 다진마늘 조금 넣어주세요. 4. 참기름 1큰술을 넣어서 고소한 맛을 추가합니다. 5..
옥수수가 톡톡 터지는 달달짭짤한 콘치즈 샌드위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매일 아이들 간식 챙겨주느라 매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단짠단짠한 중독성 강한 콘치즈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콘치즈하면 보통 안주나 일식집이나 횟집 반찬류로만 생각되는데 모짜렐라 치즈와 옥수수콘을 섞어서 식빵 사이에 넣어서 먹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도 좋아서 자주 만들어 주고 있어요. 콘치즈 샌드위치 재료로는 식빵, 옥수수콘, 당근, 양파,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체다치즈, 마요네즈, 꿀, 후추, 버터가 필요합니다. 콘치즈 샌드위치 2인분 레시피입니다.1. 먼저 볼에 물기 뺀 옥수수콘 4큰술과 다진 당근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양파를 찬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빼주면 아..
콩비지없이 만드는 '얼큰한 비지찌개' 레시피 평소에 비지찌개를 좋아하는데요. 마트에서 파는 비지는 식감이 많이 묽어서 취향이 아니어서 아쉬웠는데요. 마침 집에 두부 한모가 있길래 따로 비지를 사지 않고 단단한 두부를 이용해서 제 취향의 비지찌개를 끓여보았어요. 이 레시피는 콩비지 대신 단단한 두부를 으깨서 콩비지의 식감을 대체하는 건데요. 두부찌개 또는 순두부와 비지찌개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얼큰한 비지찌개 레시피 : 멸치, 다시마, 두부,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마늘, 김치, 국간장, 새우젓, 청양고추, 양파 1. 멸치 10마리를 냄비에 살짝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준 후 물과 다시마 1장을 넣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멸치다시마 육수는 여러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기..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묵밥 '온묵밥' 만들기 여름에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묵밥인데요. 시원한 육수에 얼음 동동 띄워서 먹는 묵밥 한그릇 먹으면 땀이 싹 없어져서 좋은데 겨울 역시 따뜻하게 만들어 먹는 묵밥도 꽤 맛있어서 주말 점심에 종종 만들어 먹고는 합니다. 오늘은 칼로리도 낮고 몸 속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온묵밥 레시피 소개해볼게요.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뜻한 온묵밥 재료 : 멸치, 다시마, 묵, 김치, 소금, 청주, 국간장, 설탕, 참기름, 통깨 1. 먼저 육수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멸치 10마리를 팬에 살짝 볶아서 비린내를 날려주고 다시마 1장 (10cm x 10cm)와 물 1리터를 넣고 10분 동안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주세요. 2. 달걀 하나를 깨서 지단을 만들..
허니 머스터드를 뿌린 색다른 오므라이스 레시피 주말 점심 식사 준비하기 귀찮을 때 허니머스터드를 잔뜩 뿌린 오무라이스를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예전 직장 근처 분식집에서 자주 먹던 메뉴였는데 지금은 멀리 이사와서 가지 못하는 아쉬움에 기억을 더듬어 만들어봤더니 맛이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지금은 우리집 주말 단골 메뉴가 되었어요. 오므라이스 재료 : 밥, 달걀, 햄, 부추, 양파, 체다치즈, 허니 머스타드 1. 부추는 5cm 정도 길이로 썰어주세요. 숟가락으로 두큰술 정도 되는 양을 준비하면 2인분 양으로 충분해요. 2. 2인분 기준으로 양파 1/4개를 얇게 채썰어주세요. 3. 햄도 얇게 썰어주세요. 부추와 양파, 햄 모두 비슷한 양으로 준비하거나 취향껏 가감해 주면 됩니다. 햄은 가능한 넣어주면 좋고 나..
먹다남은 탕수육 바삭하게 데우는 방법 저희집 단골 배달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군만두 세트인데요. 좋아하는 중국요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자주 배달주문해 먹는 세트메뉴지만 항상 탕수육과 군만두는 많이 남아서 다음 식사 때 데워서 먹게 되더라구요. 자취생을 비롯하여 1인가구나 저희처럼 식구수가 적은 경우 탕수육을 주문해서 한번에 모두 먹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남겼다가 데워먹으실 거에요. 보통 간편하게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고는 했는데요. 아무리 맛있는 탕수육이라도 전자렌지로 데워먹으면 튀김옷이 눅눅해지고 질겨져서 맛이 훨씬 떨어져서 아쉽더라구요. 요즘 유행하는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쉽게 다시 튀겨먹을텐데 자취생이나 1인가구 그리고 저처럼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할 계획이 없는 분이라면 전자렌지 대신 후..
연말모임 속풀이 해장국으로 좋은 '황태콩나물국' 레시피 연말이 다가오면서 회식도 늘어나고 송년모임등 술 마시는 날이 많아지는데요. 가족들이 모임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며 괴로워해서 날 잡아서 숙취에 좋은 황태와 콩나물을 잔뜩 넣어서 해장국을 한솥 끓여봤어요. 황태콩나물국은 위에 부담없이 속을 시원하게 달래주는 대표적인 맑은 해장국 요리입니다. 황태콩나물국 레시피 : 콩나물 1봉지 (300g), 황태채 1줌, 무 1토막 (두께 5cm), 다진마늘 반큰술, 송송 썬 대파 2큰술, 청양고추 2개, 들기름, 소금, 액젓 1. 콩나물 한봉지를 3~4번 정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채반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이 때 껍질등 지저분한 것들은 정리해주세요. 콩나물 꼬리에는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
생크림 필요없는 고소한 크림파스타 레시피 주말 점심으로 베이컨이 잔뜩 들어있는 고소한 크림 파스타를 자주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요. 집에서 크림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서 매번 마트에서 생크림을 사고는 했는데 가격도 비싸고 대부분 남겼다가 버릴 때가 많아서 아까울 때가 많았어요. 저처럼 생크림 사기 아깝거나 활용을 미처 못하고 버리는 분들이라면 생크림을 넣지 않아도 고소한 크림 파스타를 만들 수 있는 오늘 레시피 참고해 보시기 바래요. 비싼 생크림 넣지 않아도 부드럽고 리치한 크림 파스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크림파스타 재료 (2인분 기준) : 스파게티면 (취향대로 파스타면을 준비하세요) 2인분, 우유 400ml,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 양파 1/4개, 마늘 3~4알, 후추, 소금 1. 집에 스파게티가 있어..
김장하고 남은 배추로 시원하게 끓인 '배추된장국' 지난 주에 김장을 하고 남은 배추가 꽤 많아서 시원하게 배추된장국을 끓여보았어요. 멸치를 듬뿍 넣고 푹 끓여서 육수를 내서 끓였더니 예전에 할머니가 자주 끓여주시던 배추된장국 맛과 거의 비슷해서 요맘때에 자주 끓여먹는 국이에요. 김장하고 남은 배추가 있다면 오늘 간단한 레시피 참고해서 시원하게 배추된장국 한번 끓여보세요. 배추된장국 레시피 재료 : 쌀뜨물, 멸치, 배추, 된장, 고춧가루, 굵은 소금, 대파 1. 냄비 높이의 2/3 분량의 쌀뜨물과 멸치 10마리를 넣고 5분간 끓여주세요. 생수를 넣어도 괜찮지만 된장과 쌀뜨물 궁합이 좋아서 육수 베이스로 사용하면 더욱 구수한 국으로 요리할 수 있어요. 2. 5~10분 정도 푹~ 끓여서 멸치 육수를 뽑아준 후..
만물상에서 알려준 살살 녹는 수육 삶는 특급비법 요즘 각 가정마다 김장하시느라 바쁘실텐데요. 저는 아직 김장을 해본적은 없고 친정엄마가 하신 김치를 매년 얻어먹고 있어요. 김장을 오늘 하신다고 연락이 와서 도와드리러 가려고 하는데 친정엄마가 올해 김장은 당신이 할테니 너는 고기를 삶아라~라고 하시더라구요. 고생하신 친정엄마를 위해 식당에서 파는 수육처럼 야들야들 살살 녹게 삶고 싶어서 작년 이맘때 만물상에서 알려준 수육 삶는 특급 비법을 따라해 보았는데 역시 평소에 삶기만 할 때와 육질이 달라서 무릅을 탁! 쳤어요. 앞으로 수육 삶을 때는 무조건 이 비법처럼 하려고 합니다. 요즘 마트마다 수육 고기 세일을 많이 하는데요. 저는 올해 수육 고기로 목심을 선택했어요. 주로 삼겹살로 했는데 아무래도 지방이 많..
친정엄마의 '아린맛 없이' 도라지볶음 만드는 법 마트에서 장 보면서 반찬 고민을 하다가 껍질 벗겨서 손질해놓은 도라지 2팩을 사가지고 왔어요. 도라지 반찬은 처음이라 선뜻 하기가 어려워 냉장실에 두었는데 마침 친정엄마가 오셔서 '도라지의 아린 맛 없이' 도라지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주셔서 배워봤어요. 어렸을 때는 나물 반찬이 싫어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나물 반찬 한가지는 챙겨먹고 싶어 지더라구요. 그런데 의외로 나물 반찬은 손질도 해야 하고 만들기 번거로워서 잘 해먹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트에서 손질된 도라지를 사서 먹으니까 덜 부담스럽고 자주 해먹을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도라지로 요리를 할 때에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인데요. 어렸을 때는 입에 쓰기만 해서 잘 먹지 않았는데 요..
냉장고 파먹기로 만들어본 '오색 비빔밥' 레시피 매일하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반찬고민인데요. 식사 때가 다가오면 마땅히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해서 배달음식을 먹거나 외식을 하기 일쑤였는데 의외로 냉장고에 들어있는 식재료들을 이용하면 적어도 그럴듯한 한그릇 '비빔밥' 을 만들 수 있어요. '오색 비빔밥' 레시피 재료 : 당근, 둥근호박, 콩나물, 상추, 느타리버섯, 참기름, 고추장, 계란 1. 냉장고에 콩나물 한봉지가 있어서 콩나물국과 콩나물 무침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깨끗이 씻은 콩나물 한봉지를 냄비에 넣고 물을 2/3 정도 넣은 후에 뚜껑을 덮고 삶다가 콩나물이 익으면 2/3 정도 건져내서 다진마늘, 소금, 깨, 참기름을 넣고 나물로 무쳐주세요. 그리고 남은 콩나물 삶은 물에 다진마늘과 소금을 넣고 ..
다른 반찬 필요없는 한그릇요리 참치김치덮밥 요즘 냉장고 파먹기를 열심히 했더니 냉장고에 달걀과 김치만 달랑 있어서 만들어본 참치김치덮밥이에요. 매일 먹던 평범한 반찬으로 덮밥으로 만들어 봤는데 다른 반찬이 필요없이 한그릇 뚝딱하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다른 반찬이 필요없는 참치김치덮밥 레시피 재료 : 참치, 김치, 달걀, 참기름, 설탕, 마요네즈, 굴소스, 돈까스 소스, 조미김 1. 먼저 달걀 3개를 풀어서 부드럽게 스크램블을 만들어 줍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른 후 달걀을 깨서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어주세요. 2. 다음으로 김치를 볶아주는데요. 공기밥 한그릇 분량의 김치를 준비하고 잘게 썰어서 후라이팬에 참기름 살짝과 굴소스 1큰술을 넣고 맛있게 볶아주세요. 김치가 많이 시었다면 설탕 1작은술을 ..
전자렌지에서 5분이면 뚝딱 부드러운 계란찜 레시피 바쁘게 식사를 준비해야 할 때 전자렌지에서 5분이면 뚝딱 만드는 부드러운 계란찜 레시피 참고해 보세요. 바쁜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식사를 준비 할 때 빠르고 간단하게 계란찜을 만들 수 있어요. 전자렌지에서 5분이면 뚝딱 만드는 계란찜 재료 : 전자렌지용 그릇, 계란 3알, 파, 당근, 양파, 팽이버섯, 새우젓, 소금, 설탕, 청주 1. 저는 2인분을 준비하느라 계란 3알을 사용했어요. 1인분이라면 1~2알 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2. 계란찜 간은 새우젓 살짝과 소금 1/2큰술을 넣어줬어요. 소금으로만 간을 해도 되지만 새우젓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상승해서 소금과 함께 사용했어요. 3. 그리고 물을 넣어주는데요. 물은 계란 1알당 100ml 정도를 넣어주는게..
시어빠진 깍두기의 재탄생 베이컨 깍두기 볶음밥 미처 먹지 못해서 시어빠진 깍두기를 냉장고 구석에서 오늘 발견했어요. 요즘 바빠서 집밥을 먹지 못했더니 친정엄마가 정성껏 만들어 주신 깍두기가 너무 시어버려서 그냥 먹기에는 힘들더라구요. 만들어주신 정성을 생각하면 버릴 수도 없어서 볶음밥으로 심폐소생해 보았습니다. 냉동실에 얼려둔 베이컨이 있어서 베이컨 깍두기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는데요. 의외로 베이컨과 깍두기 조합이 좋아서 자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미처 먹지 못해서 시어버린 깍두기가 있으면 버리지 말고 볶음밥을 만들어보세요. 김치볶음밥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한눈에 보기에도 푹~ 시어버린 깍두기에요. 이제 슬슬 김장철도 다가오는데 김치냉장고에서 묵어가고 있는 김치와 깍두기를 얼른 먹으려고 노력 중..
남은 탕수육의 색다른 변신! 3가지 환상조합 '김피탕' 지난 주말 점심에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배달해 먹었는데요. 짜장, 짬뽕, 탕수육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더니 탕수육이 반정도 남았어요. 이렇게 남은 탕수육과 탕수육 소스를 냉장실에 넣었다가 꺼내보면 차갑고 탁탁해져서 맛이 뚝 떨어져서 매번 고민이었는데요. 그냥 데워먹기에는 맛이 없고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김피탕을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김피탕은 김치피자탕수육의 줄임말로 기존의 탕수육 소스에 김치를 추가하고 마지막으로 피자처럼 치즈를 올려먹는 음식으로 김피탕 전문 배달가게도 많아졌어요. 저도 맛있어서 자주 사먹는데 오늘은 남은 탕수육을 활용해서 집에서 김피탕으로 재탄생시켜 보았습니다. 1. 김피탕 재료는 매우 간단합니다. 먹다 ..
나만의 유부초밥 예쁘고 쉽게 만드는 꿀팁 요즘에 피크닉 도시락에 김밥보다 덜 번거로운 유부초밥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저만의 유부초밥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소개해볼까해요. 손으로 만드는 재주가 없어서 항상 초밥이 터지거나 밥양 조절을 못해서 밥이 남거나 모자랄 때가 많았는데요.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다 보니까 어떻게 해야 알맞은 밥양을 준비하고 유부가 터지지 않고 예쁘게 만들 수 있는지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제가 주로 해먹는 크래미 유부초밥 재료들이에요. 마트에서 파는 유부초밥, 크래미, 양파, 마요네즈, 꿀 이렇게 준비하면 되요. 가장 먼저 초밥을 준비하는데요. 제품 포장지 뒷면에는 유부 7개당 밥 한그릇이라고 써있는데 한그릇을 퍼서 준비해도 항상 남거나 모자랄 때..
작년 김장김치로 푹푹 끓인 7분 김치찌개 초간단 레시피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가족들 모두 입맛이 뚝 떨어져서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한국인의 영원한 밥도둑 김치찌개를 작년 김장김치가 아직 많아서 고기랑 넣고 끓여보았는데요. 새마을식당 7분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은 생각이 나서 끓여보았는데 간단하지만 밥에 쓱쓱 비벼서 두그릇 먹게 되더라구요. 입맛 없는 분들 참고해 보세요~ 새마을식당 스타일 7분 김치찌개 레시피 재료 : 앞다리살, 신김치, 양파, 대파, 김치국물, 간장, 다시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 1. 앞다리살 300g을 키친타올에 감싸서 핏물을 살짝 뺀 후 쌀뜨물이나 생수를 넣고 끓여줍니다. 2. 고기를 끓이는 동안 양파 반개와 대파 1/2대를 송송 썰어줍니다. 3. 물이 끓으면 신김치 한대접..
시원하고 개운해서 속풀이에 좋은 황태칼국수 레시피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이제는 보일러를 살짝 돌려야 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이런 날씨에 뜨끈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칼국수면을 사와서 어떤 칼국수를 만들까 곰곰히 생각하다가 문득 몇달 전 황태칼국수를 먹어본 기억이 나서 만들어 봤어요. 원래 장칼국수가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장칼국수 대신 황태칼국수를 먹어보고 시원하고 깊은 황태 육수에 반했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만들어봤는데 뜨끈하고 개운해서 요즘 같은 날씨에 먹으면 좋더라구요. 황태칼국수 레시피 재료 (2인분 기준) : 황태포, 참기름, 멸치, 다시마, 건새우, 대파, 무우, 쥬키니, 느타리버섯, 김, 달걀, 굵은소금 1. 먼저 황태포 2줌을 물에 살짝 불렸다가 물기를 꼭 짜서..
느끼한 속을 달래주는 매콤달콤 쫄볶이 레시피 이번 명절에는 유독 굴비도 많이 굽고 전 종류도 많았지만 요리하는 동안 기름 냄새에 취해서 거의 먹지도 못했는데요. 집에 오니까 매운 음식만 계속 땡겨서 냉장고를 뒤져봤더니 쫄면 1인분과 어묵, 떡국떡이 조금 있어서 매콤하고 달콤하게 쫄볶이를 만들어서 먹었더니 연휴 내내 쌓였던 니글니글한 기름 냄새가 쑥~ 내려갔어요. 매콤달콤한 쫄볶이 레시피 재료 : 떡국떡, 쫄면, 어묵, 계란, 대파, 양파, 고추장, 고추가루, 진간장, 설탕, 올리고당, 매운 카레가루, 다시다, 후추가루 1. 계란 4알을 완숙으로 삶아주는데 찬물에 넣고 15분 정도 삶으면 완숙이 되고 12분 정도 삶으면 반숙이 됩니다. 입맛에 따라 삶아주세요. 개인적으로 반숙으로 삶아서 국물에 섞어 먹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