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싱싱하게 오래 보관하는 꿀팁은? 요즘 오이 가격이 저렴해져서 마트에 가면 장바구니에 담아오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냉장고에서 오이 보관시에 무르지 않고 오래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저희집은 오이무침 또는 오이냉국을 좋아해서 가격이 저렴해지면 매번 장볼 때마다 구매해 두는데요. 보통 마트에서 오이는 낱개로 팔지 않고 3~5개씩 묶음으로 파는데 냉장고에 비닐채로 보관하면 미처 먹지못하고 금방 물러져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저처럼 그동안 오이가 물러서 버리는 분들이 계셨다면 이 방법으로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해 보시기 바래요~ 이 보관법을 위해서는 키친타올과 페트병이 필요해요. 먼저 페트병을 잘라줄건데요. 대충 오이 길이보다 살짝 짧게 잘라주세요. 다음으로 오이 겉면..
결혼한지 8년차 되어보니 각종 가전들도 그만큼 나이를 먹고 시름시름 앓고 있는 요즘인데요. 특히 전기압력밥솥을 보온으로 두었다가 밥을 푸면 밥을 막 지었을 때와 달리 냄새가 나서 골치 아팠는데 날잡고 전기압력밥솥을 구연산으로 소독해주었더니 냄새가 확실히 덜 나고 왠지 밥맛도 훨씬 좋아졌어요. 전기압력밥솥 소독은 구연산 대신 식초를 사용해도 무방한데요. 식품첨가물로 사용하는 구연산은 식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방살림 천연세제로 사용하기에 안심할 수 있고 식초보다 냄새가 덜나서 사용하기 간편한 장점이 있어요. 1. 소독을 해주기 위해 먼저 내솥에 물을 부어주세요. 내솥 백미 눈금 4인분정도 적당해요. 2. 다음으로 구연산 1T를 넣어주세요. 만일 식초를 사용하실 경우 소주잔으로 1잔정도가 적당해요. 3. 밥솥..
안녕하세요. 오늘은 잔류세제 걱정없는 설거지 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정말 해도해도 티가 안나지만 안하면 티가 엄청 나는게 집안일인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저는 하루에도 몇번을 해야하는 설거지가 제일 귀찮아서 항상 대충하고는 했는데요. 설거지 후에 잔류세제가 우리 가족 몸에 얼마나 유해한지를 알고부터는 매일 무심코 하던 하던 설거지 습관을 바꿔보았어요. 잔류세제 걱정도 없고 환경에도 좋고 경제적인 부담도 덜을 수 있는 설거지 하는법 확인해 보세요. 1. 두명이서 한끼 먹었는데도 설거지양이 어마어마해요. 그릇에 붙은 음식물 찌꺼기는 버리고 찌꺼기가 달라붙은 그릇은 설거지통에 물을 붓고 10분간 불려주어야 설거지를 쉽게 할 수 있어요. 따뜻한 물에 불리면 더 빨리 불릴 수 있어요. 2. 현재 마트에서 ..
안녕하세요. 오늘은 집에서 칼갈이 없이 쉽게 칼 가는법과 가위 가는 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칼갈이가 없는 자취생이나 살림초보자라면 참고해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무뎌진 칼날로 칼질을 하다보면 마음먹은대로 썰어지지도 않아 요리에 대한 의지가 꺾이기도 하고 조리시간도 오래걸려요. 또한 자칫하면 다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칼날이 날카로운 상태로 이용해야 해요. 집에서 칼갈이 없이 쉽게 칼 가는법 4가지와 가위 가는 법은 확인해 보세요~ 1. 뚝배기 뚝배기를 이용한 칼 가는법은 바닥의 거친면을 이용하여 칼날을 갈아주면 되요. *칼 가는법은 칼날을 눕혀서 갈아주면 되는데 양쪽으로 왔다갔다하면서 문지르는 것보다 한쪽 방향으로만 문질러야 효율적으로 갈아지는 점 참고하세요. 2. 머그컵 뚝배기가 없다면 머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악취없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자취생이나 신혼부부등의 살림초보자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벌레때문에 난감할 때가 많은데요. 벌레와 악취없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 6가지 활용해 보시기 바래요^^ 1. 냉동실에 꽁꽁 얼리기 냄새없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방법으로 가장 간편한 것은 바로 냉동실에 보관하는 거에요. 제가 사는 지역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매해서 배출하는 곳이라 사진처럼 봉투채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버리고 있어요. 종량제 봉투말고 음식물 쓰레기 통에 일괄적으로 버리는 지역이라면 일회용 봉지에 쓰레기를 담아 묶어서 보관 용기에 넣은 후 냉동실에 보관해 보세요. 일회용 봉지를 제거 후 쓰레기통에 배출하면 냄새도 안나고 깔끔해요. 단, 상온에 방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통기한 지나도 먹어도 되는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신경써서 식재료를 관리해도 한번씩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나오면 이걸 버려야 되나 먹어도 되나 고민인데요. 유통기한의 정확한 의미는 식품업체가 판매할 수 있는 기간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판매가 금지되지만 실제로는 모두 먹지 못한 상태는 아니에요. 지금 소개하는 10가지 음식은 유통기한이 다소 지나도 먹어도 되니까 유통기한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지 마세요~ 1. 마요네즈 냉장고에서 유통기한 지난 마요네즈를 발견할 때가 많으실텐데요. 마요네즈의 소비기한은 유통기한으로부터 3~4개월까지 가능해요. 물론 개봉 후 냉장보관한 상태일 때 말이죠. 만일 기름과 물이 분리되어 있다면 상한 마요네즈이므로 버리셔야 해요. 2. 계란 ..
안녕하세요. 오늘은 베이컨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샌드위치나 주먹밥등에 넣으면 맛있는 베이컨은 의외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인데요. 베이컨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은 편인데 세일할 때 구매해서 쟁여두거나 코스트코에서 대용량으로 구매했을 때 이 방법 이용해서 냉동실에 보관해보세요. 원하는 양만큼 꺼내 쓸 수 있고 해동도 빨리 할 수 있어 매우 편해요. 1. 먼저 비닐랩을 깔아주고 베이컨을 하나씩 올려줍니다. 2. 베이컨 5장 정도 차례대로 비닐랩 위에 하나씩 올려주세요. 3. 양손으로 양끝을 잡고 돌돌 말아주세요. 베이컨이 얇아서 생각보다 잘 말려요. 4. 돌돌 말은 베이컨 사이사이 비닐랩을 가위로 잘라주세요. 5. 베이컨이 간편하게 한장씩 소분됩니다. 6. 이렇게 소분된 베이컨을 지퍼백이나 냉동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나무도마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리를 할 때 꼭 사용하는 살림도구 중 하나인 도마에서 변기보다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된다고 하는데요. 식재료를 자르는 도구인 도마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풍부한 영양소공급은 물론 주방 도구인만큼 적정한 습기와 상온 보관이라는 최적의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항상 사용과 세척에 신경을 써야 하는 살림도구에요. 특히 나무도마를 비롯한 나무주걱, 김발등 목재류로 된 기구에는 미세한 구멍이 있어 주방세제를 사용할 경우 충분히 헹궈주어야 조리시 세제가 구멍에서 빠져나와 음식물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데요. 잔여 주방세제때문에 세제 사용이 찜찜하다면 천연세제로 나무도마 관리방법하는 방법 참고해 보세요. 1. 식초 식초를 이용한 나무도마 관..
안녕하세요. 오늘은 뚝배기 세척 방법 및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동일한 레시피의 찌개도 뚝배기에 오래 끓이면 깊은 맛을 내주어서 찌개요리등에 뚝배기를 자주 사용하는데요. 뚝배기에는 작고 미세한 기공이 정말 많은데요. 이 기공을 통해 공기가 순환되면서 뜨거운 열기도 보다 오래동안 보존이 되다고 해요. 기공을 통해 숨을 쉬는 뚝배기의 매력때문에 우리는 뚝배기에 담은 음식을 조리하거나 담아먹지만 만일 세제로 설거지를 할 경우 기공에 세제가 흡수되었다가 뚝배기 조리시 가열되면서 세제를 내뱉기 때문에 잔여 세제가 음식과 함께 조리되고 말아요. 따라서 뚝배기 세척 방법은 세제없이 설거지를 해야하는데요. 뚝배기 기름때는 쌀뜨물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쌀을 씻고 나온 쌀뜨물을 뚝배기에 붓고 부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방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인 시금치 데친물 이용법 알려드릴게요. 요즘 한창 포항초나 섬초등 시금치가 제철이라 마트나 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시금치 나물로 만들어서 비빔밥도 해먹고 김밥도 싸먹고 열심히 먹고 있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특히 비타민A가 풍부한 시금치는 온가족 눈건강을 위해 자주 식탁에 올리면 좋은 식재료이기도 하지만 시금치 데친물 또한 주방 기름때 제거에 탁월한 홈메이드 천연세제로 이용할 수 있어요. 시금치 데치는 법은 다음과 같아요. 먼저 꼭지를 다듬은 후 물에 3~4번 헹구어 잎에 묻은 흙을 제거해주고 끓는 물에 소금 한꼬집을 넣고 시금치를 데치면 되는데요. 참고로 소금을 넣어주어야 시금치의 푸른 색이 살아나고 영양소 파괴를 막을 수 있어요. 시금치는 끓는 물에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