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상큼한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요즘 무화과가 제철을 맞아서 후숙이 잘된 걸 먹으면 꿀처럼 달고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을 정도로 부드러운데요. 매년 무화과가 잘 익는 계절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좋아해요. 몇일 전 마트에서 1박스 사다가 원없이 먹고 있어서 행복한 요즘이에요. 저는 생과 그대로 먹는 걸 좋아해서 식사 후에 후식으로 몇개씩 먹고 있었는데 오늘은 오랫만에 주말 브런치로 무화과 오픈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었어요. 무화과 오픈샌드위치 재료 : 무화과, 식빵, 크림치즈, 버터, 꿀 재료는 매우 간단해요. 저는 식빵이 있어서 준비했는데요. 바게트나 치아바타를 사용해도 맛있더라구요. 무화과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과일이기 때문에 가볍게 세척해주세요. 껍질을 마른 수건으로 닦거나 흐르는 물에 헹궈주는..
달달한 꽃을 품은 무화과 먹는법과 보관법 성경에도 등장하는 무화과는 미네랄, 항산화, 식이섬유등 영양가가 풍부해서 그리스 시대에는 외부로 반출하는 것도 금지했다고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대장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저처럼 변비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화장실 가는데 도움을 주는 과일이지요. 저는 무화과 화분을 한번 키워볼까 고민할 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8월부터 10월초까지가 제철인 무화과가 요즘 눈에 많이 띄어서 저도 얼른 한박스 사왔어요. 무화과 고르는 법 무화과는 전체적으로 붉으스름하고 바닥의 갈라진 부분이 건조되지 않은 것이 좋은데요. 저처럼 마트에서 박스채 사다보면 후숙이 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고 섞여있습니다. 후숙이 덜 됐을 때는 키친타올을 깔고 냉장실에 1~2일 두면 금방 익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