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의 아린맛 없이 도라지볶음 만드는 법
친정엄마의 '아린맛 없이' 도라지볶음 만드는 법 마트에서 장 보면서 반찬 고민을 하다가 껍질 벗겨서 손질해놓은 도라지 2팩을 사가지고 왔어요. 도라지 반찬은 처음이라 선뜻 하기가 어려워 냉장실에 두었는데 마침 친정엄마가 오셔서 '도라지의 아린 맛 없이' 도라지볶음 만드는 법을 알려주셔서 배워봤어요. 어렸을 때는 나물 반찬이 싫어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나물 반찬 한가지는 챙겨먹고 싶어 지더라구요. 그런데 의외로 나물 반찬은 손질도 해야 하고 만들기 번거로워서 잘 해먹지 않았는데 이렇게 마트에서 손질된 도라지를 사서 먹으니까 덜 부담스럽고 자주 해먹을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도라지로 요리를 할 때에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바로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인데요. 어렸을 때는 입에 쓰기만 해서 잘 먹지 않았는데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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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1. 2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