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윤기나게 화초 가꾸는 꿀팁
저희집에는 결혼하면서 산 8년차 스파티필름와 스킨답서스가 있어요. 결혼하면서 집에 식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가장 먼저 산 화초들인데요. 8년동안 여러 종류의 화초들을 사서 죽인 반면 스파티필름과 스킨답서스는 별다르게 관리를 안해도 열심히 쑥쑥 크고 있어서 신기할 지경이에요. 평소에 저처럼 게을러서 세심하게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화초를 찾으신다면 이 두 종류 화초를 추천드려요. 그동안 화분이 꽉찬다고 생각되서 두번 정도 분갈이를 해준 것뿐인데도 잘자라는 스파티필름 잎을 어느날 자세히 보니까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어서 오늘 날잡고 깨끗이 닦아보았어요. 화초를 닦을 때 필요한 저만의 준비물은 바로 마요네즈와 (세탁한) 구멍난 양말이에요. 누군가 버린 죽어가는 화초를 집에 가져와 소생시키는 취미가 있..
홈&푸드 (Home & Food)
2017. 8. 4.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