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터를 위한 한컵 레시피 '오버나이트 오트밀'

다이어터를 위한 한컵 레시피 '오버나이트 오트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식단조절과 운동은

어쩔 수 없는 과정이라 두가지 모두 포기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에서 운동보다 더 힘든 건 

바로 식단조절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더 맛있는 저칼로리 요리가

없을까 매일 고민하고 있다가 발견한

오버나이트 오트밀 레시피에요.

외국 다이어터들도 식단조절로 많이 만들어 먹고

한국에서도 꽤 유행이기도 하지요.

한컵 레시피답게 초간단 요리라

바쁜 직장인 다이어터들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아직 도전해 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참고해 보세요.

오버나이트 오트밀 레시피 재료 :

오트밀, 우유, 플레인 요거트

각종 견과류, 과일, 꿀등 취향대로 준비

오트밀은 귀리를 통째로 압력을 주어

만든 것으로 섬유질이 많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 식재료로 외국에서 인기가 많은데요.

또한 당지수 (GI)를 갖고 있어서 혈당관리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레시피에요.

가장 먼저 오트밀을 종이컵 1/2 분량을 먼저 부어주세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손잡이와 뚜껑이 달린

유리컵이 오버나이트 오트밀 만들 때

 꽤 유용하더라구요.

물론 일반 밀폐용기에 만들어도 좋구요.

오트밀을 넣은 다음 플레인 요거트를

종이컵 1/2컵 분량을 넣어주세요.

다음으로 우유를 종이컵 1/2컵 분량으로 넣어주세요.

칼로리를 더 낮추고 싶다면

저지방 우유나 아몬드 브리즈로 대체해도 좋아요.

추가로 저는 꿀 1티스푼을 넣고 잘 저어주었어요.

아무래도 단맛을 조금 가미해야

질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물론 꿀은 생략가능합니다.

오트밀, 요거트, 우유를 넣은 다음에

과일을 넣어주면 좋은데요.

저는 달달한 맛도 있고 변비에 도움이 되는

잘익은 바나나 반개를 잘라서 넣어줬어요.

아무래도 다이어트 기간에는 변비도 잘 걸려서

가능한 예방할 수 있는 과일을 

함께 먹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제가 구매한 오트밀에는

치아씨드, 해바라기씨등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견과류를 준비하지 않았는데

오트밀만 사셨다면 아몬드나 호두 몇알 정도 함께

넣어주면 포만감도 상승하고 

영양 밸런스에도 좋아요.

한컵에 차곡차곡 재료들을 담은 다음

냉장실에서 9시간 이상 푹 불려주면

오버나이트 오트밀 완성이에요.

너무나 간단해서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어요.

납작한 오트밀이 우유와 요거트에

푹 불려져서 고소하고 밥 먹은 것만큼

포만감에 큰 도움이 되고

혈당지수도 낮아서 건강관리에도 꽤 좋더라구요.

바쁜 직장인 다이어터라도 부담없이 자기 전에

5분도 안되는 시간을 내서 한컵 만들어놓고

자고 나서 아침대용식으로 먹어도 되고

점심으로 칼로리 높고 자극적인 식당 음식 대신

오버나이트 오트밀을 먹으면 좋을 듯 싶어요.

매일 먹는 다이어트 식단이 지겨울 때

오버나이트 오트밀에 좋아하는 과일과 

견과류 넣어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