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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불리는 시간 단축하는 꿀팁

Jasmin_love 2017. 5. 27. 00:02

미역 불리는 시간 단축하는 꿀팁

국물 없이는 밥 못 먹는 가족때문에 매일 국, 찌개 고민을 하게 될 때 만만한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미역국인데요.

 

장볼 때 마른 미역 한봉지 사놓으면 꽤 오랫동안 먹어서 항상 쟁여두고는 하는데 미역국을 끓일 때 한가지 단점이 있어서 가끔 포기할 때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마른 미역 불리는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

 

맞벌이 할 때 특히 퇴근하고 부랴부랴 미역국을 끓이려고 하면 말린 미역이 금방 불지 않아서 그냥 미역국은 주말에나 끓여먹고는 했었는데요. 최근에 요거 하나만 넣으면 미역 불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꿀팁을 알게 되어서 소개해 보아요~

 

 

미역국은 자궁근종 성장 억제와 생리통, 생리불순등 자궁난소질환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풀어내는 효능이 있어서 한달에 몇번은 일부로라도 꼭 미역국을 끓여먹고 있어요.

 

또한 변비와 비만에도 효과가 있어서 변비가 심할 때 미역 듬뿍 담은 미역국 한그릇 먹으면 화장실 갈 수 있어서 저에게는 보약같은 음식인데요~

 

 

만만해서 끓이기도 쉬운 미역국이지만 말린 미역 불리는 시간 약 30분에서 1시간까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결코 빠른 시간내 조리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넉넉한 시간이 중요한데요.

 

 

말린 미역 불릴 때 바로 이거 한숟가락 넣어주면 보다 빨리 불릴 수 있어서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요.

 

 

말린 미역 불리는 시간 단축하는 꿀팁은 바로 설탕 한숟가락을 미역 불릴 물에 넣어서 잘 녹여주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한번 비교해 보았는데요. 왼쪽은 설탕 한숟가락을 넣고 녹인 물에 말린 미역을 불리고 오른쪽은 평소대로 맹물에 불려보았는데요.

 

 

20분 정도 후에 보니까 모두 미역이 불려져 있어서 손으로 만져서 비교해 보았어요.

 

<맹물에 불린 미역>

 

<설탕물에 불린 미역>

 

미역을 한주먹 쥐어보니까 확실히 촉감이 달랐어요. 설탕물에 불린 미역은 확실히 부드러워서 바로 조리할 수 있는 상태였고 맹물에 불린 미역은 아직 뻣뻣함이 많이 남아있어서 불릴 시간이 더 필요했어요.

 

 

설탕물에 불렸지만 찬물에 두세번 헹궈서 끓이기 때문에 혹시 단맛이 날까 걱정할 필요 없어요~

 

 

혹시 미역을 너무 많이 불렸을 때는 지퍼백이나 비닐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다음번 국 끓일 때 해동해서 사용하면 되구요.

 

 

미역국 끓일 때는 쌀뜨물을 넣어주면 더욱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어요.

 

 

국거리용 소고기가 없어서 황태채로 황태미역국을 끓여보았어요. 황태채도 한봉지 사두면 급할 때 미역국도 끓이고 무우랑 함께 넣고 황태해장국을 후딱 끓일 수 있어서 항상 쟁여두고 있는 식재료에요.

 

 

오늘은 말린 미역 불리는 시간 단축하는 꿀팁 소개해 보았는데요. 미역을 불릴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설탕물에 불리면 조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점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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