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거품이 일품!
홈메이드 샤케라또 만드는법
여름이 되면 즐겨마시는 홈메이드 카페 메뉴가 있는데요. 이름은 바로 샤케라또 (shakerato)라는 메뉴로 얼음과 에스프레소를 쉐이킹한 차가운 커피에요.
샤케라또 (shakerato)는 이탈리아어로 흔들다는 뜻이에요. 더운 여름에 달달하고 차가운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메뉴 중 하나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깊고 진한 맛이라 한번 드시면 반하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홈메이드 샤케라또 만드는법 준비물 :
에스프레소 샷, 얼음, 설탕, 쉐이커
1. 에스프레소 메뉴이기 때문에 에스프레소 샷은 필수인데요. 저는 주로 모카포트에서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해서 먹고 있는데 에스프레소 3샷 정도 사용했어요.
취향대로 에스프레소 샷을 조정하시면 되고 캡슐 커피를 이용하거나 더치커피를 이용해서 만들어도 되요.
2. 에스프레소 샷이 추출되는 동안 쉐이커에 얼음을 10개~12개 정도 넣어주세요. 에스프레소 1샷당 3~4개 정도면 적당해요.
3. 얼음에 설탕 1T 또는 시럽을 넣어주세요. 단맛 역시 취향대로 조절하면 되구요. 단맛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생략하셔도 되요.
4. 에스프레소 샷이 추출되면 얼음과 설탕을 넣은 쉐이커에 부어주세요.
5. 쉐이커 뚜껑을 닫고 있는 힘껏 흔들어서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주세요.
6. 거품이 풍부하게 만들어 준 후 컵에 부어주면 홈메이드 샤케라또 완성이에요~ 가능한 좁고 긴 컵을 사용하면 좀 더 거품이 잘 살아나서 보기에도 예뻐요.
사진 찍는 사이 거품이 많이 줄어들어서 아쉬운데요. 부드러운 거품과 진하고 차가운 에스프레소의 조합이 비주얼은 마치 흑맥주와 비슷해서 맥주인지 커피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에요~
오늘은 부드러운 거품이 일품인 차갑고 달달한 에스프레소 메뉴, 홈메이드 샤케라또 만드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매일 마시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지겨우신 분들이라면 집에서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