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변색된 금 악세사리 광택 되살리는 꿀팁
날씨가 더워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진 분들이 많이 눈에 띄는 요즘입니다. 가벼운 옷차림에는 아무래도 악세사리에 신경이 쓰이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랫만에 저도 그동안 서랍안에 방치해 두었던 악세사리를 하려고 꺼내보니 누렇게 변색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날잡고 초간단 방법으로 광택을 살려보았어요.
금속광택제 필요없이 쉽게 번쩍번쩍 윤기를 살리는 꿀팁 확인해 보세요.
집에서 쉽게 금 악세사리 광택을 살릴 수 있는 꿀팁은 바로 우유를 활용하는건데요. 유통기한이 많이 지났거나 상한 우유라도 상관이 없는 점 참고하세요.
짧아진 상의를 입다보니까 팔이 허전해서 15년 전에 구매한 금팔찌를 오랫만에 하려고 꺼냈더니 광택도 많이 죽어서 속상했어요.
칙칙한 악세사리는 왠지 안하니만 못하다는 주의라 처음에는 새로 사고 싶은 마음도 컸지만 우유로 반짝반짝 윤기나게 만들어 보았더니 대만족~!
먼저 전자렌지 사용이 가능한 그릇에 악세사리가 잠길 정도로만 우유를 부어주세요.
그리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미지근한 온도로 만들어주세요. 우유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20초~30초 정도면 적당할 듯 해요.
미지근해진 우유에 금 악세사리를 넣고 10분~20분정도 담가주세요.
보통 우유 목욕을 한 악세사리를 꺼내서 헹구고 마른수건으로 닦아주면 되는데요.
저는 금팔찌 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주느라 우유에 담근채로 칫솔로 살살 문질러 주었어요.
우유 목욕을 끝낸 악세사리를 우유의 비릿내가 남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뒤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간단하게 광택을 살릴 수 있어요.
서랍에서 꺼냈을 당시 변색으로 칙칙했던 금팔찌가 새거처럼 반짝반짝 윤기가 되살아나서 기분 좋게 착용해 보았더니 허전했던 팔에 포인트가 되었어요.
오늘은 변색된 금 악세사리 광택 되살리는 꿀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래 착용 후 변색되어서 서랍에 방치했던 금 악세사리가 있다면 지금 당장 우유를 활용해서 반짝반짝 윤기를 살려서 착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