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파이에 이은 맥도날드 천원 신메뉴 '라즈베리 크림치즈파이'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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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파이에 이은 맥도날드 천원 신메뉴 '라즈베리 크림치즈파이' 후기

Jasmin_love 2018. 11. 19. 19:25

콘파이에 이은 맥도날드 천원 신메뉴 '라즈베리 크림치즈파이' 후기


몇달 전 돌풍을 일으켰던 콘파이에 이어

맥도날드의 파이 후속작 

'라즈베리 크림치즈파이' 신메뉴가 나온 첫날

가까운 매장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5일전부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라즈베리 크림치즈파이 출시를 예고한만큼

맥도날드 디저트 메뉴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기대를 한가득 품고 시식해 보았습니다.



다른 메뉴에 비해 파이 종류가

약했던 맥도날드 한국은 드디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걸까요?




지난 콘파이의 돌풍에 이어 

라즈베리와 크림치즈의 꿀조합!

상상만으로도 입에 침이 고였습니다.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1,000원이라는 맥도날드 파이가격이

착하게만 느껴집니다.



맥카페 아메리카노 스몰 1,500원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 1,000원

단돈 2,500원으로 즐기는 오후 간식

정말 착하지 않나요?

왠만한 카페에서 달달구리 디저트와

커피 한잔 먹으려면 돈 만원은 우스운데 말이죠.



오늘의 주인공

맥도날드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입니다.

포장지에는 붉은색의 먹음직한 

라즈베리와 크림치즈가 한가득!




갖구워서 나온 파이이기 때문에

매우 뜨겁니다.

특히 어린이가 먹을 때

꼭 식혀서 줘야 해요.



이렇게 가운데 종이를 뜯어서

간편하게 손에 들고 먹을 수 있어요.



의외로 브라운 칼라의 파이가 아니라서

더 먹음직스럽게 느껴진 건 저뿐인가요?

알고 보니 초콜릿 크러스트로 

만들어진 파이더라구요.

그런데 매우 아쉽게도

초콜릿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따끈따끈하게 갓구워져 나온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를 잘라보았습니다.

먹음직스럽네요^^



흘러넘치는 라즈베리 필링 보이시나요?

양적으로 보면 라즈베리와 

크림치즈가 거의 반반 속을 채우고 있지만

워낙 라즈베리의 상큼함이 센 편이라

크림치즈 맛은 약해질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마지막에는

크림치즈의 크리미한 고소함이 살짝

느껴지기도 해서 개인적으로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초콜릿 맛까지 강했다면

별로일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까지 바삭바삭했던

초콜릿 크러스트.

너무 바삭바삭해서 부스러기가 

많이 떨어지니까 꼭 쟁반에 받혀서 먹어야 했습니다.



설마 라즈베리 크림치즈 파이를

콜라와 드시려고 하는건 아니시겠죠?

달달하고 상콤한 파이는 

맥카페와 함께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매장에 따라 조기품절 될 수도 있으니까

맛보고 싶은 분들은 늦지 않게 가보시기 바래요^^

(게으름피다가 콘파이 단종되서 

맛 못본 1인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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