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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Personal)

미국 맥도날드에서 주문하고 놀랐던 점 3가지

Jasmin_love 2018. 11. 8. 17:02

미국 맥도날드에서 주문하고 놀랐던 점 3가지


미국여행 중에 허기를 채울겸

할리우드 거리에 위치한 한 맥도날드 매장을

찾아가 보았어요.



맛있는 햄버거 가게가 많은 나라지만

가장 눈에 많이 띄고

만만한 (?) 음식이 바로 

맥도날드 햄버거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낯선 미국여행에서 맥도날드가 보이면

어찌나 정겹던지요.

미국의 김밥천국같은 이미지로 다가오더라구요.



평일 오후의 식사시간대가 가까워지니까

매장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는 매장 안.



1. 음식 서빙


일행이 햄버거와 음료 주문을 마치니까

이런 플라스틱 번호판을 줘서 자세히 보니

번호판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Please place tent on table and relax.

Your delicious food is on its way!'

테이블에 번호판을 두고 편히 쉬세요.

당신의 맛있는 음식이 오고 있어요!.



한국에서 보통 주는 종이로된 번호표가 아닌

부담스럽게 큼직막한 번호판을 줘서 어리둥절 했는데

알고보니 직원이 세워둔 번호판을 보고

직접 음식을 갖다주더라구요!!! 

어메이징!!



여행 중이라 다리가 꽤 아프고 지친 와중이었는데

직원분이 음식을 가져다 주니까 편하고

뭔가 새롭게 다가왔어요.



2. 음료 믹스


추가로 한국 맥도날드에서 시도는 안해봤지만

미국 맥도날드에서는

음료 믹스도 Special Request로 해준다는 사실!

함께 간 지인분이 음료 취향이 조금 색달라서

 다이어트 콜라와 스프라이트를

섞어달라고 요청했더니 반반 섞어주더라고요.



참고로 미국 본토 빅맥맛은 

한국 맛과 비슷했습니다~



3. 1달러 버거


그리고 이건 1달러짜리 치즈버거.

올해부터 미국 맥도날드는 1달러 버거를

출시했는데 버거 하나를 뚝딱 했는데도

양이 모자랄 때 가볍게 

추가주문해서 먹기 좋더라구요.

1달러 메뉴의 국내 도입이 시급함을 느꼈습니다.



미국에 사는 지인분께

여쭤보니 모든 매장에서 직원이

서빙을 해주는 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평소에 한국 맥도날드 매장에 자주 가는데

여행하면서 미국 맥도날드 매장과 다른 점을 

찾는 재미도 꽤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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