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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신상치킨 '허니멜로' 먹어본 후기

Jasmin_love 2018. 6. 11. 22:33

굽네 신상치킨 허니멜로 먹어본 후기


평소에 오븐치킨을 좋아해서 

굽네치킨을 자주 사먹고는 하는데요.



몇일 전, 허니멜로라는 신상치킨이 출시되었다는

SNS 먹방 후기를 보고 얼른 주문해 보았습니다.



신상치킨을 평소에 챙겨서 먹는 편은 아니지만

허니멜로라는 치킨이름이 저절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어요.



참고로 굽네 허니멜로 한마리는 18,000원

순살은 21,000원이에요.

요즘 치킨 배달주문시 배달비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브랜드가 몇개 있는데

굽네치킨은 배달비 없이 주문했습니다.



치킨과 함께 배달온 사이드를 살펴보면

콜라 한 캔과 치킨무, 허니멜로 소스

그리고 굽네치킨의 시그니처 구운 계란과

쿠폰이 들어있습니다.



튀김옷 없이 오븐에 바짝 구워진

치킨은 후라이드나 양념치킨과 비교해서

양은 좀 적어도 칼로리면에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다소 양이 부족한 면은 구운 계란이

보완해 주기도 하지요.

치킨무도 조심해서 뚜껑을 제거하고

맛있게 먹어볼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와 마요네즈, 사양벌꿀등으로

만들어진 특제 허니멜로 소스에 닭다리 먼저

푹 찍어 먹어보았는데요.



홀그레인 머스터드의 겨자씨가

톡톡 터지면서 살짝 알싸하기도 하고

 꿀의 달큰한 맛이 

과하지도 않고 적당해서 맘에 듭니다.

마치 여심저격 하기 위해 만든 치킨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적당한 달달함이 입맞에 딱 맞네요.



치킨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닭껍질이 반질반질 하면서

홀그레인 머스터드 겨자씨가 붙어있는데요.

오븐에서 구울 때 허니멜로 소스를 칠해서

구운 듯 합니다.


소스를 따로 찍지 않아도 스모키 향이 나면서

적당히 달달해서 괜찮았어요.



닭가슴살은 뜯어서 소스에 푹

담가 먹었더니 마치 샐러드에 들어있는

닭가슴살을 드레싱과 함께 먹는 

상큼한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참고로 3천원을 추가 지불하면

샐러드용 채소와 허니멜로 드레싱을 구매할 수 있어요.

다이어터나 가벼운 식사를 원한다면

샐러드로 따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홀그레인 머스터드의 깔끔함과

벌꿀의 달큰함, 오픈 치킨 특유의 고소함이

무척 잘 어울리는 굽네 허니멜로 치킨

앞으로 야식으로 자주 주문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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