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배당수입 (Dividend Income May 2018) - 미국주식
2017년 하반기부터 한국주식과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하였다. 시장이 한창 좋을 때 들어간게 대부분이라 현재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면 한숨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지만 길게 보고 10년 후에 매월 배당수입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고자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큰 고민은 없다 (정신승리인가?)
■ 미국 배당주 포트폴리오 수익률 -3.78%
현재 보유한 배당종목은 총 17개로 위 리스트는 비중 순서이다. 가장 비중이 높은 비자 (V)는 수익률도 16.38%로 가장 높지만 배당수익률로는 0.64%로 가장 낮다. 5월 중 리밸런싱 차원에서 5주 매도하였고 곧 후회했다. 몇일 후 52주 최고가를 찍었음.
17종목 중 가장 손실액이 많은 회사는 필립모리스 (PM). 지난 4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매출과 순이익을 냈음에도 시장예상치인 70억 달러에 못 미친다며 주가는 하루 15% 이상 급락을 하였다. (2009년 금융위기 때도 이정도 하락은 안했던데..) 이로써 배당수익률은 현재 5.33%으로 매력적이지만 비중이 높은만큼 더 모으기가 부담스러워 아이코스의 미국내 판매 승인을 기대하며 비중이 적은 알트리아 (MO) 로 모아갈 예정. 알트리아 배당수익률 역시 5%.
■ 미국 성장주 포트폴리오 수익률 -2.96%
의도치 않게 배당주로 매수한 금액과 성장주 투자를 위해 매수한 투자금액이 비슷하다. 그중에서도 구글 (GOOG)이 압도적으로 비중이 크다. 알리바바 (BABA)와 페이스북 (FB), 게임주 ETF (GAMR)을 제외한 종목들은 현재 마이너스.
주가가 한참 고점일 때 매수한 죄가 매우매우 크다. 게임주 ETF (GAMR), 제약주 ETF (XLV), 미국 기술주 ETF (QQQ)는 6월 중 매도하여 배당주 중에 많이 떨어진 종목을 매수할 계획. 종목수를 줄이자.
■ 2018년 5월 배당수입 $25.91
5월에 애플 (AAPL)의 배당금은 주당 $0.63에서 $0.73으로 올라갔지만 5월초 2주를 매도한터라 2월보다 애플 배당수입은 적어졌다. 주가가 많이 떨어진 프록터앤겜블 (PG) 역시 주당 배당금이 $0.6896에서 $0.7172로 배당금을 올렸다 (4월 배당수입 $18.94)
이로써 2018년 5월까지 달러 배당수입은 $109.02를 기록했다. 역시 주가가 좋지 않을 때는 배당금이 위로가 된다. 6월 중에는 성장주 종목 주 원금회복을 하면 몇개 매도하여 하락한 유틸리티나 필수소비재 회사들 주식을 더 모을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