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면 대신 우동면을 넣어만든 명란크림우동 본문

홈&푸드 (Home & Food)

파스타면 대신 우동면을 넣어만든 명란크림우동

Jasmin_love 2018. 3. 8. 14:48

파스타면 대신 우동면을 넣어만든 '명란크림우동'


일본 오사카에 가면 츠루돈탄이라는 우동전문점의 명란크림우동을 맛볼 수 있는데요. 기존의 파스타면이 아닌 우동면을 넣어서 만든 크림우동에 명란젓을 넣어서 만든 이 요리는 파스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요즘 일부러 찾아가서 먹는 음식 중 하나에요.


요즘 명란크림우동을 판매하는 식당이 늘어나고 있지만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레시피를 소개해 봅니다.



명란크림우동 만들기 재료 :

우동면, 명란젓, 생크림, 우유, 김, 

양파, 페퍼론치노, 다진마늘, 버터, 

고운 고추가루, 김, 부추



1. 가장 먼저 양파 반개를 다져줍니다. 



2. 이탈리아산 작고 매운 고추인 페퍼론치노 4개도 잘게 부숴서 함께 넣어줄건데요. 매운 고추를 넣으면 크림소프의 느끼함을 잡을 수 있어요. 


페퍼론치노 대신 마른 홍고추나 청양고추를 넣어줘도 괜찮아요.



3. 끓는 물에 우동면이 살짝 풀어질 정도로만 삶아서 준비해 둡니다.



4. 팬에 버터 1조각과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양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5. 매운 냄새가 올라오면 마지막에 페퍼론치노도 넣어줍니다.



6. 매콤한 재료들을 버터에 볶아준 후에 생크림을 종이컵으로 1컵 정도 부어줍니다.



7. 생크림을 넣은 후에 우유를 2컵 분량 넣어주세요. 진한 크림소스를 좋아한다면 생크림만 넣어줘도 무방합니다.



8. 크림소스가 끓으면 명란젓 2큰술을 넣고 간을 해줍니다. 명란젓을 반으로 자르고 숟가락으로 긁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9. 크림소스가 완성되면 미리 삶아놓은 우동면을 넣고 끓여줍니다.



10. 매콤함을 더해주기 위해 고운 고추가루 1작은술을 넣고 1분 정도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접시에 명란크림우동을 담고 명란젓, 자른김, 부추 조금씩 고명으로 얹어줍니다. 부추 대신 실파나 쪽파를 조금 얹어주어도 좋아요. 


요리해서 먹어보면 통통한 우동면과 크림소스가 꽤 잘어울린다는 점에 깜짝 놀라실 거에요. 크림소스에 명란젓으로 간을 해서 짭짤함과 감칠맛이 더해져서 평소에 크림 파스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니까 주말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