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본문

잡담 (Personal)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Jasmin_love 2018. 2. 8. 19:29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

회사 다니며 주식으로 월급 받는 시스템 만들기 


고려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주식도 하나의 사업이다'라는 투자철학을 배웠다는 저자. 우연한 계기로 고등학생 때 투자를 시작해 올해로 투자 경력 11년차인 재테크 작가 댕기왕자의 '나는 주식과 맞벌이한다'에서의 투자 방법을 배워보기로 했습니다. 



장단기 주식투자 전략을 다르게 세워라 (p141)

자발적인 장기투자자의 매도 목적은 다음과 같다.


1. 투자했던 종목이 자신의 예상 수익류로가 달리 단기적으로 급등할 때 (분할매도)

2. 자신이 분석했던 기업의 방향과 가치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사업이 전개될 때 (전량매도)


장기투자자의 경우 손절을 결정하는 것은 주가가 아니라 기업의 가치다. 분기마다 실적발표가 나왔을 때만 관리해 준다. 실적도 주가차트처럼 엑셀로 그래프를 그려서 관리해 주며 주식을 모아간다.


1. 총자산순이익률 (ROA) = 사업수익률

2. 자기자본이익률 (ROE) = 영업이익률

3. 매출액순이익률/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액증가률/영업이익증가률


반대로 매수 타이밍은?

기업은 멀쩡한데 주가가 흘러내리는 이유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세력들의 이해관계 때문이지 기업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일반 투자자들은 '기업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게 되고 적절한 타이밍에 쏟아지는 악재 뉴스를 통해 확신을 얻은 다음 주식을 팔게 된다. 우리는 이 때를 공략해 갖고 있던 현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주식은 안심할 때가 아니라 쌀 때 사라 (p168)

주식은 악재가 많거나 경기가 악화되어 불안할 경우 싸게 거래되고 호재가 많거나 경기가 좋고 실적이 최고조에 이를 때는 비싸게 거래된다.


황금알을 낳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 (p193)

1. 경기불감주 (음료, 식품, 제약, 담배, 커피 가스, 화장품, 생활용품, 인터넷, 전자상거래, 유통등)

경기를 타지않고 주가가 꾸준히 성장하는 특징이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복리를 활용해 장기투자에 유리하다


*경기불감주의 조건 

① 생활필수 서비스와 상품 사업 - 대중이 자주 소비하는 기업인가?

② 경쟁이 비교적 덜 심한 사업 - 독과점 / 특허 / 기술력 / 법적보호 / 시장점유율 랭킹 상위권 / 가격 결정력

③ 안정적인 경영 - 절제된 투자와 사업 확장 / 안정적인 재무 비율 / 부채보다 소득이 많음


2. 경기민감주 (조선, 해운, 철강, 비철금속, 기계, 건설, 화학, 정유, 운수, 금융, 자동차, 전기전자등)

주가가 경기가 좋을 때는 크게 오르다가 경기가 나쁠 땐 크게 떨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경기가 호황 국면일 땐 경기불감주보다 더 큰 수익이 난다.


=> 경기불감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면서 경기민감주의 타이밍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올려야 한다. (경기침체에서 반등이 시작될 때 매수 / 활황기에 매도)


* 경기민감업종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1등 기업을 관심종목에 추가해 두었다가 경기회복의 신호를 발견할 때까지 예의주시한다.


당신의 혀를 지배하는 기업에 투자하라 (p207)

음식료는 첨단 기술이 아닌 이상 주가가 급등할 이유가 전혀 없다. 급등할 때 투자를 쉬거나 수량 늘리기를 하고 조정받을 때 많이 사면 된다. 부동산으로 치면 안정적인 임대소득처럼 일정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것이 정상이다.



매일 바르는 화장품에 투자하라 (p215)

화장품은 인류가 멸종할 때까지 팔아먹을 수 있는 굉장히 유망한 비지니스다. 매출과 이익이 잘 나오는 쪽에 돈을 걸면 된다. 1등이 바뀐다면 과거 1등의 주식을 팔아 현재와 미래의 1등 주식을 사면 된다. 화장품처럼 장기적으로 유망한 비지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은 좀처럼 저평가의 기준을 만족시켜 주지 않으므로 사드와 같은 가격을 후려치는 구간에 싸게 사야 한다.


노후대비 또는 경제적 자유를 일찍 얻기 위해서는 월급의 일정부분을 적립식으로 주식을 모아가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 장기투자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돈의 가치는 현저히 떨어지고 있고 부동산이나 주식과 같은 실물자산에 대한 투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덩치 큰 부동산보다 주식투자에 더 관심이 가는 시점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La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