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톡톡 터지는 달달짭짤한 콘치즈 샌드위치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매일 아이들 간식 챙겨주느라 매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단짠단짠한 중독성 강한 콘치즈 샌드위치 레시피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콘치즈하면 보통 안주나 일식집이나 횟집 반찬류로만 생각되는데 모짜렐라 치즈와 옥수수콘을 섞어서 식빵 사이에 넣어서 먹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도 좋아서 자주 만들어 주고 있어요.
콘치즈 샌드위치 재료로는 식빵, 옥수수콘, 당근, 양파, 모짜렐라 치즈, 슬라이스 체다치즈, 마요네즈, 꿀, 후추, 버터가 필요합니다.
콘치즈 샌드위치 2인분 레시피입니다.
1. 먼저 볼에 물기 뺀 옥수수콘 4큰술과 다진 당근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을 넣어주세요. 다진 양파를 찬물에 담가서 매운맛을 빼주면 아이들 먹기에 괜찮아요.
2. 모짜렐라 치즈도 2큰술 넣어주세요. 치즈양은 취향에 따라 더 넣어줘도 좋아요.
3. 콘치즈에 마요네즈도 빼놓을 수 없죠. 마요네즈 2큰술 정도 넣어주세요.
4. 마지막으로 달달한 맛을 내주기 위해 꿀 1큰술과 후추를 살짝 넣고 재료들을 잘 섞어주세요. 꿀 대신 설탕 1/2큰술을 넣어도 괜찮습니다.
5. 식빵 한장을 그릇에 놓고 체다 치즈 한장과 섞어놓은 콘치즈를 넉넉하게 올려주고 식빵 하나를 위에 덮어주세요.
6. 후라이팬에 버터 1조각을 올리고 약불에서 천천히 녹여주세요.
7. 버터 녹인 팬에 식빵을 조심스럽게 얹고 빵을 버터에 앞뒤 모두 구워주세요. 고소한 풍미가 올라와 샌드위치가 더욱 맛있어집니다.
노릇노릇하게 구운 샌드위치는 반으로 잘라서 그릇에 올려주면 완성이에요.
콘치즈는 옥수수콘이 터지는 고소함과 꿀의 달달함과 치즈의 짭짤함이 중독적이라 샌드위치 속재료로 넣으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어요. 아이들 겨울방학 오후 간식으로 옥수수가 톡톡 터지는 콘치즈 샌드위치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