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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나 찜기 없을 때 떡 해동하는 방법

Jasmin_love 2018. 1. 2. 23:56

전자렌지나 찜기 없을 때 떡 해동하는 방법


몇년 전 자취생일 때 식사를 거르거나 컵라면으로 때울 때가 자주 있었는데요. 혼자 챙겨먹자니 귀찮아 할게 뻔해서 어머니가 자주 떡을 먹기 좋게 하나씩 랩으로 소분해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택배를 받으면 냉동실에 차곡차곡 쌓아두었다가 배고플 때 하나씩 해동해서 먹었는데 그 당시에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간단하게 해동해서 먹는 방법을 소개해 볼게요.



저처럼 전자렌지나 찜기가 없는 자취생분들은 물론 따로 번거롭게 해동하기 귀찮은 분들이라면 참고해 보시기 바래요~



냉장고 파먹기를 해보면 꼭 냉동떡 몇덩이가 나오는데요. 오래 두면 냉장고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하더라구요.



바로 번거롭지 않게 떡 해동하는 간단한 방법은 바로 밥솥을 이용하는건데요. 



보온 중인 밥 위에 접시에 담은 냉동 떡을 살포시 얹어주세요.



뚜껑을 닫고 20분에서 30분 정도 보온 상태로 두면 떡을 말랑말랑하게 해동할 수 있어요. 평소에 밥솥 보온기능을 이용하지 않는 분이라면 밥을 막 짓고 나서 떡을 넣고 해동해 보세요.



20분 후에 접시를 꺼내보면 떡이 말랑말랑하게 해동되어 있어요. 전자렌지에 해동했을 때보다 말랑말랑해서 맛있어지고 찜기를 꺼내고 물을 끓이는 거 보다 번거롭지 않고 간단해서 좋아요.



자주 끼니를 거르거나 라면으로 때우는 자취생분들이라면 장볼 때 입맛에 맞는 떡을 사서 소분해서 냉동실에 쟁여두었다가 배고플 때 하나씩 해동해서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전자렌지도 없고 찜기도 없을 때 밥솥 이용해서 편하게 떡 해동해서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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