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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꺼내쓸 수 있는 베이컨 냉동 보관법

Jasmin_love 2017. 11. 8. 23:33

쉽게 꺼내쓸 수 있는 베이컨 냉동 보관법

 

 

얼마 전에 2+1으로 베이컨을 샀는데요. 손님상 차릴 일이 있어서 금방 사용할 줄 알고 많이 샀는데 갑자기 취소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베이컨을 당장 소진할 일이 없어서 소분해서 냉동보관 했는데요. 아마 저처럼 대량으로 사서 냉동실에 두고 쓰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예전에는 한줄씩 비닐랩에 돌돌 말아서 냉동보관을 하니까 편하긴 했는데 비닐랩을 풀면서 간혹 부서지기도 해서 요즘에는 종이호일을 이용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종이호일로 소분해 놓으니까 베이컨 모양 그대로 사용하기에 훨씬 간편하고 필요한 양만큼 꺼내서 바로 칼로 썰 수 있으니까 편하더라구요. 베이컨 좋아하시는 가정이라면 오늘 소개하는 베이컨 냉동 보관법 참고해 보세요.

 

 

베이컨 포장지를 벗겨보면 사진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는데요. 이대로 냉동실에 보관하면 요리할 때 필요한 양만큼 꺼내쓰기가 매우 힘들어요. 따라서 반드시 소분해서 사용해야 하는데요.

 

 

가장 먼저 종이호일을 넉넉하게 뜯어놓고 베이컨 2개를 얹어주고 종이호일을 위로 한번 말아서 베이컨을 덮어줍니다.

 

 

저는 보통 요리할 때 베이컨 2개 또는 4개씩 사용하는 편이라 2개씩 소분했는데요. 각자 사용할 양에 따라서 소분 갯수를 정하시면 됩니다.

 

 

그 위에 베이컨 2개를 다시 얹고 김밥 말듯이 한번 더 위로 말아줍니다.

 

 

종이호일을 말아준 후 다시 베이컨 2개를 얹고 말아주기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하면 종이호일 사이사이에 베이컨 2개씩 소분할 수 있어요. 매우 간단하죠? 종이호일을 모두 말아주고 끄트머리는 한쪽으로 접어주세요.

 

 

 

이렇게 종이호일로 말아준 베이컨을 다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급하게 요리할 때에도 금방 베이컨을 꺼내서 사용할 수 있어요.

 

 

베이컨을 냉동보관하고 몇일 후 볶음밥을 하려고 꺼내보았어요.

 

 

종이호일 한쪽을 풀어주니까 베이컨 2장이 바로 분리됩니다.

 

 

보통 1인분 볶음밥을 할 때 2개를 쓰는데 2인분을 만들거라서 베이컨 2개를 더 꺼내보았어요. 종이호일을 더 풀어주면 베이컨 2개가 종이호일에 붙어있지만 손으로 쉽게 분리가 되네요. 이렇게 총 4개의 베이컨을 쉽게 꺼내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었어요.

 

베이컨이 워낙 얇아서 해동할 필요도 없이 바로 칼로 썰어서 볶음밥 재료로 사용했어요. 귀찮다고 베이컨 포장채로 냉동실에 두면 한꺼번에 해동하고 다시 재냉동하면서 맛도 떨어지고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해요. 번거롭지만 장본 후에 이렇게 종이호일로 소분해 두면 바쁘게 요리할 때도 금방 꺼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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