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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유부초밥 예쁘고 쉽게 만드는 꿀팁

Jasmin_love 2017. 10. 23. 20:56

나만의 유부초밥 예쁘고 쉽게 만드는 꿀팁

 

 요즘에 피크닉 도시락에 김밥보다 덜 번거로운 유부초밥으로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저만의 유부초밥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을 소개해볼까해요.

 

 

손으로 만드는 재주가 없어서 항상 초밥이 터지거나 밥양 조절을 못해서 밥이 남거나 모자랄 때가 많았는데요.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자주 만들다 보니까 어떻게 해야 알맞은 밥양을 준비하고 유부가 터지지 않고 예쁘게 만들 수 있는지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제가 주로 해먹는 크래미 유부초밥 재료들이에요. 마트에서 파는 유부초밥, 크래미, 양파, 마요네즈, 꿀 이렇게 준비하면 되요.

 

 

가장 먼저 초밥을 준비하는데요. 제품 포장지 뒷면에는 유부 7개당 밥 한그릇이라고 써있는데 한그릇을 퍼서 준비해도 항상 남거나 모자랄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딱 맞게 밥양을 준비하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숟가락'을 이용해 보았어요.

 

 

보통 초밥 하나에 한숟가락의 밥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렇게 숟가락으로 퍼서 담으면 99.99% 적당량의 초밥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밥양이 항상 적거나 남아서 고민이었다면 이 방법 추천드려요. 저는 2인분 총 14개를 만들어 주기 위해 14큰술을 퍼서 그릇에 담아줬어요.

 

 

갓지은 밥이나 찬밥의 경우 밥을 따뜻하게 데운 후 초밥소스랑 후레이크를 넣고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을 세워서 잘 섞어줍니다.

 

 

밥을 잘 섞은 후 대강 4등분을 해준 후에 동그랗게 밥을 14개를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대충이라도 밥을 나눠주면 비슷한 양으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숟가락으로 14번 퍼서 준비했더니 밥이 모자라지도 않고 남지도 않고 딱 맞게 준비할 수 있었어요. 그럼 유부초밥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건데요.

 

 

다음으로 유부의 조미액을 좀 짜낸 후 살살 유부를 벌려서 동그랗게 만든 초밥을 쏙~ 넣고 살살 눌러주면 유부가 찢어질 위험도 없고 예쁜 초밥을 만들 수 있어요.

 

 

의외로 번거로운 과정 같지만 그냥 밥을 넣을 때보다 동그랗게 만들어서 넣으면 초밥을 보다 빨리 만들 수 있어요.

 

 

저는 유부초밥을 먹을 때 그냥 먹을 때보다 이렇게 크래미를 찢어서 마요네즈와 꿀, 양파채를 섞어서 유부초밥 위에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더라구요. 유부초밥 만들 때 알아두면 좋은 꿀팁 적어보았어요. 생각보다 쉬우니까 예쁘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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