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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러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김 자르는 방법

Jasmin_love 2017. 9. 5. 13:54

부스러기 하나 없이 깔끔하게 김 자르는 방법

 

요즘 날씨가 선선해져서 식사 준비하기에 딱 좋은데도 왠일인지 요리하고 싶은 마음이 저조한데요. 이럴 때 밑반찬 고민을 없애줄 효자 반찬 중 하나가 바로 조미김이죠. 남녀노소 김 안 좋아하는 사람을 못봤어요 하하.

 

 

잘라져있는 도시락김이 편하긴 한데 무엇때문이지 자르지 않은 전장김이 훨씬 맛있어서 항상 전장김을 사는데요. 전장김은 잘못 자르면 싱크대가 김 부스러기로 지저분해지 쉬운데 간편하고 깔끔하게 부스러기 하나 흘리지 않고 김 자르는 방법 소개해 볼게요.

 

 

제가 좋아하는 돌김을 사왔습니다. 방금 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맛있는 김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이죠.

 

 

우선 전장김 내부 공기가 빠지도록 모서리 부분에 가위로 살짝 잘라주세요.

 

 

그 다음으로 세로로 반 접어주고 뒷면을 돌려서 다시 반으로 접어주세요.

 

 

다음으로 가로로 1/3 부분을 접고 뒤집어서 다시 1/3 부분을 접어줍니다. 이렇게 한번만 접으면 미처 잘라지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 반대편으로 한번씩 더 접어주면 깔끔하게 김이 잘라져요.

 

 

사실 저는 2등분으로 큼직하게 잘라서 먹는 걸 더 좋아하는데 반찬 그릇이 작아서 이번에는 3등분으로 잘라봤어요.

 

 

김 포장지를 가위로 잘라서 펼쳐보았습니다.

 

 

포장지를 살짝 흔들어 보면 이렇게 6등분된 김을 확인할 수 있어요. 가위로 잘라도 간편하지만 이렇게 접어서 나눠주면 가위 설겆이도 필요없고 김 부스러기도 흘리지 않아서 굿~

 

 

젓가락으로 집어서 그릇에 담아주면 끝. 제품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그릇 바닥에 깔아주면 눅눅함도 방지할 수 있어요. 오늘은 김 부스러기 흘리지 않고 깔끔하게 김 자르는 방법 포스팅해 보았는데요. 몇번 접는 것만으로 쉽게 자를 수 있으니까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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