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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기름의 풍미가 한가득 백종원 마늘볶음밥

Jasmin_love 2017. 8. 8. 22:44

마늘기름의 풍미가 한가득 백종원 마늘볶음밥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륵주륵 흐르는 저녁, 반찬 만들 기력도 없어서 재료도 간단하고 레시피도 간단한 집밥 백선생의 마늘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늘은 기력회복에 좋아서 특히 여름에 많이 먹으면 좋다고 해서 한가득 넣어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마늘을 익히면 매운 맛도 없어져서 먹기도 편하고 한그릇요리라 김치만 있으면 한그릇 금방 뚝딱 할 수 있어서 번거롭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백종원 마늘볶음밥 레시피 재료 (2인분) :

통마늘, 간마늘, 버터, 진간장, 소금, 식용유, 밥

 

 

1. 알리오 올리오 (마늘과 올리브 오일을 넣고 만든 파스타)를 좋아서 평소에 마늘은 사서 이렇게 편으로 잔뜩 썰어서 지퍼백에 보관해 두어서 바로 사용했는데요.

 

백종원 마늘볶음밥에는 통마늘 7개 정도를 편으로 썰어서 준비해 주면 됩니다.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어집니다.

 

 

2. 간마늘 1큰술도 필요한데요. 수분이 있으면 기름에 넣었을 때 기름이 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키친타올로 수분을 제거하면 좋습니다.

 

 

3. 식용유 1/3컵과 편마늘, 간마늘을 모두 넣고 약한 불에서 마늘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마늘을 기름에 잘 볶아주면 매운맛은 없어지고 고소한 맛만 남아서 맛있어집니다.

 

 

4. 간마늘이 노릇노릇 갈색으로 변하면 1큰술을 따로 빼놓았다가 나중에 볶음밥에 올려줍니다. 많이 볶아서 마늘이 타면 쓴맛이 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5. 마늘이 볶아졌으면 간장 2큰술과 소금 1/3큰술을 마늘기름에 넣고 눌러줍니다.

 

 

6. 간장이 눌기 시작하면 밥을 넣고 국자로 꾹꾹 눌러주면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주면 밥알이 골고루 양념에 코팅이 되고 밥알의 식감도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만일 금방 지은 밥이라면 미리 식혔다가 넣어주세요.

 

 

7. 밥이 마늘기름에 잘 볶아졌으면 마지막으로 버터 1조각을 넣어줍니다. 버터는 미리 넣으면 타기 쉽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고 버터향의 풍미를 살려주는게 포인트입니다.

 

 

날씨도 덥고 냉장고가 텅텅 빈 상태에 김치 밖에 없어서 한끼 챙겨먹기가 고민이었는데 마늘과 버터만으로 영양가 있는 한그릇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더워서 입맛 없다던 남편도 맛있다고 뚝딱 해치웠어요.

 

 

마늘을 잔뜩 넣어서 마늘기름 풍미도 좋고 볶아서 고소해진 마늘맛과 마지막에 버터향을 가미해서 볶음밥이 담백하면서도 고소했습니다. 가능한 마늘을 많이 넣고 버터는 꼭 넣어주는게 맛의 포인트 같습니다. 입맛 없을 때 백종원 마늘볶음밥 자주 해먹어야겠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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