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채 먹으면 건강에 좋은 사과 세척법
우리가 먹는 사과 종류가 꽤 많은데요. 당도가 높은 홍로부터 신맛이 강한 홍옥, 부사, 추광등... 평소에 사과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녹색사과 아오리는 정말 좋아해서 제철인 요즘에 열심히 먹고 있어요.
사과 껍질에는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등 영양가가 풍부해서 가능한 껍질채 먹는 게 몸에 좋은데요. 오늘은 잔류농약 걱정없이 껍질채 먹으면 좋은 사과 세척법과 보관법 소개할게요.
여름 찰나에만 먹을 수 있는 아오리 사과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요즘 제철이라 매일 껍질채 챙겨먹고 있어요.
먼저 인체에 무해한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서 1차 세척을 해줄건데요. 베이킹 소다를 사과 표면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사과 껍질에 골고루 뿌린 베이킹 소다를 손으로 뽀드득뽀드득 문지르며서 껍지에 붙어있는 이물질과 농약성분등을 제거해 주세요.
꼼꼼하게 베이킹 소다로 문지른 사과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세요.
베이킹 소다로 문지르면 껍질이 맨질맨질해지고 광이 번쩍번쩍 나는 걸 볼 수 있어요.
베이킹 소다로 1차 세척이 끝난 후 식초를 이용해서 2차 세척을 해줘야 하는데요. 볼에 물을 담고 식초를 소주잔 1잔 정도를 넣고 식초물을 만들어 주세요.
그런 다음 식초물에 10분 동안 사과를 넣어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주면 농약 걱정 없이 껍질채 사과를 먹을 수 있어요.
이렇게 베이킹 소다와 식초로 이중 세척을 하고 나면 뿌옇던 사과껍질이 광택이 나는 사과로 변신이 되고 안심하고 껍질채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변비가 있는 분들이라면 아침마다 사과 한알씩 껍질채 먹으면 큰 도움이 됩니다~
사과를 장기간 보관하는 방법은 한알씩 신문지나 키친타올, 랩으로 감싸고 투명비닐에 넣어서 냉장실 제일 아랫칸에 보관하면 되요. 단, 주의할 점은 사과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에틸렌가스로 인해 빨리 시들기 때문에 사과는 단독으로 보관해야 하는 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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