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입을 수 있는 수영복 세탁법 본문

홈&푸드 (Home & Food)

오래 입을 수 있는 수영복 세탁법

Jasmin_love 2017. 7. 12. 21:19

오래 입을 수 있는 수영복 세탁법

 

본격적인 해수욕 시즌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해수욕 후 또는 워터파크나 수영장에 다녀온 후에 수영복 세탁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젖은 수영복을 비닐에 담아와서 세탁망에 넣고 일반 세탁물과 함께 세탁기에 돌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렇게 하면 수영복이 쉽게 변형되거나 기능이 약해져서 오래 입지 못하게 된다고 해요.

 

 

비닐에 담아오면 축축한 상태로 통풍이 되지않아 곰팡이가 생기기 쉽고 옷감을 손상시켜 수영복의 수명을 단축시켜서 피해야 하는데요. 

 

집에 수영복을 가져올 때는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 후 가능한 마른 수건에 싸서 오는 방법이 좋아요.

 

 

수건에 싸서 온 수영복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찬물에 여러번 헹궈주세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수영복 특성상 변형이 되기 쉬워서 피해야 해요.

 

이렇게 찬물에 담가두면 수영장이나 워터파크의 염소물 성분도 빠지고 바다 해수욕을 했을 경우에는 수영복에서 염분기도 뺄 수 있어요.

 

 

평상시에는 가능한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찬물로만 세탁하는 것이 좋으나 수영장에 자주 가는 경우라면 주1회 정도 중성세제를 넣어서 세탁을 해주세요.

 

 

울샴푸 또는 주방세제, 샴푸, 바디샴푸와 같은 중성세제를 살짝 넣고 살살 흔들어주면서 빨아야 오래 입을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만일 수영복에서 소독약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수영복을 찬물에 담가둘 때 베이킹 소다 한스푼을 물에 풀어주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어요.

 

 

세탁이 끝난 수영복은 수건을 깔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세탁기를 이용해 탈수를 하거나 손으로 쥐어짜면 비싼 수영복이 쉽게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마른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그리고 수영복을 말릴 때는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말려주세요. 수영복 섬유는 대체로 열에 약해서 직사광선에서 말릴 경우 옷감 손상이 쉽게 오기 때문에 수명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욕실에서 건조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세요.

 

 

오늘은 오래 입을 수 있는 수영복 세탁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비싼 수영복 모양이 변질되거나 기능이 약해지지 않도록 참고해 보세요~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Latest